현충일.
6월6일.오늘이현충일입니다.
조국을위하여한목숨바치신선열들의넋을기리고감사하는날이지요.
국립현충원에서거행된현충일기념식실황을TV화면을통해보면서
말한마디없이먼저간전우들의명복을빌어봤습니다.
한국의어느초등학교에서는현충일이무슨날이냐고물으니
어느학생이"이순신장군이돌아가신날"이라고대답했다는기사도읽었고
어떤학생은달력에빨간글씨로써있어서노는날이라고했다는말도들었습니다.
초등학교선생님들도아이들의이런대답에어이가없었을것같습니다.
어디초등학교학생들뿐이겠습니까?.
지나간10년좌경정권동안에학교에서배운것이좌경정신으로포장된교육이많았다니
중학교,고등학교,아니대학생들중에서도형충일의참뜻을모르는경우가있을것같습니다.
허긴어른들사회에서마저도현충일은놀러가는날로인식하는사람들이많다는군요.
어느학교에서는대한민국의초대대통령이누군지아느냐고물었더니
많은학생들이박정희대통령이라고했고,어떤아이들은단군이라고했다는군요.
학교교육에서모자라는것이있다면사회교육이나가정교육에서채워줘야할텐데
어린학생들의바른교육보다는자신들의입지에목숨을거는사람들이많아서그런가봅니다.
현충원앞넓은마당에뜨거운햇살을받으며앉아서기념식에참석했던사람들을보면서
저들중에서유가족들을빼고는몇사람이나먼저가신선열들의넋에고마움을품고앉아있을까
생각해보면서,행사에참가하래서나와앉아있는사람은하나도없었으면좋겠다는
생각에마음이멈춰설때눈가에온기가감도는느낌을받았습니다.
6월6일현충일은연휴라고놀러가라는날이아니라조국을지키다우리대신먼저가신
영혼들을기리며감사하는경건한날이라는것을아이들과모든국민들께일깨워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