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한국대학가에서는등록금을반토막내달라는데모가한참이라는군요.

하늘높이치솟아있는대학교의등록금이지금의반으로짤려서

부모님들의부담을줄여줄수있다면얼마나좋겠습니까?.

그런데등록금을낮추는일과반토막내는일은크게다를것같습니다.

물론대통령이대선의공약으로내놓은공약이었다니그책임은대통령에게도있겠지만

지금의등록금을대학교운영의실사도없이반토박으로자른다면

그모자라는재정은어떻게충당을해야한단말입니까?

허리띠조이고살아가는국민들의세금으로충당하겠다고하겠지요.

나라의빚은지금감당할수없을만큼불어나있다는데

필요한인력이나필요치않은이력양산으로고등청년실업자들만양산해낸다면

이는국가적으로도엄청난손실이아닐수없습니다.

대선공약한줄이이렇게엄청난후폭풍을몰고오는군요.

문제는우리나라의잘못된학벌제도와정치권의무책임이만들어낸후환같습니다.

중학교고등학교만을졸업하고도자기의분수에알맞는미래를열어갈수있는

제도적장치가만들어지고고등교육에서는나라가꼭필요로하는학생들에게

장학금제도를확대적용해서인재를양성한다면문제가풀릴텐데쉽지만은않은가봅니다.

우선당장청년고급실업군의폭이너무넓다보니

정치권에서도선거를의식해선지나라의형편보다는민심달래기에급급하다보니

미래지향적인정책이아오지않고지금이순간만을모면해보자는심산처럼보입니다.

교육은백년앞을내다보라던데일년앞도못내다보는현실이아쉽기만하네요.

고급인력으로성장하고싶은사람들은경쟁에서이길수있는실력과능력을

갗춘다음에등록금타령을하는것이순리일것같습니다.

알맹이없는대학졸업장한장받자고그많은돈을쏟아불수는없지않습니까?.

대학졸업장없이도미래를열어갈수있는시대가바로지금부터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