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나라안밖이2018년에개최될동계올림픽유치전으로화끈달아올라있슴을봅니다.
국력이크게신장되고살림살이에서여유가생겨난잔치맞이겠지요.
세계인들의잔치를우리의뒷동산에서열어보자는여유있는마음이고보니
이번에아프리카남아공화국에서치러지는유치전에기대가모아지는것도사실입니다.
외형으로바라보는한국의발전상을세계인들이주목하는싯점에서
그들이직접찾아와발전하고부유해진한국의내면까지를볼수있다면
그것만으로도세계인들에게한국을알리는좋은계기가될것이니말입니다.
허지만외면으로바라보는한국의발전상과넉넉한살림살이의뒷면으로는
세계속으로내놓기민망하고부끄러운현실들이끊임없이자라고지능화되어간다는점도
우리의크나큰부끄러움으로엄연하게존재한다는것을기억에서지울수는없을것같습니다.
어느특정부분이부끄러운것이아니라전반적인면세서같은부끄러움을품고성장해왔다면
아마도세계인들을불러들이기전에그런부끄러움을먼저치유하는것이순서일것같습니다.
국민들의삶속에잠재해있는각양각색의부정과비리가이미위험수위를훨씬넘어서고있고
주적을눈앞에두고도좌파정권10년이양산해놓은친북세력들이사회를잠식하고있으며
계파를가르는무리들속에서군대며학원과모든집단들이품성과질서를잃어가고있으니
나라의안위가흔들거리지만눈에보이는성과만을찾는지도력은한계를들어내고있습니다.
이번동계롤림픽유치전에올인하는국력수준의의지로이런내홍의부끄러움을
하나씩처결해왔더라면아마도지금쯤은세계인들을우리의뒷마당으로불러들여도
민망할것없을것같은데그저뒤로만밀리고있습니다.
마치재물과실적이보이지않는곳으로는눈길하번주지않는것같으니말입니다.
7년이후에열릴동계올림픽을유치하려는그열정과노력만큼의정성으로
국민정서와질서회복에도관심을기울여주는결단을한번쯤보여주었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