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심통이나면엉뚱한곳으로눈길을돌리면서심통을부립니다.

아마도늙었다는표시를내는것인지도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너무도깊게빠저드는가식에식상해서인지도모르겠습니다.

세상이나만좋으면그만이라는Populism에젖어있어선가도생각해봅니다.

소박한국민들은부지런히벌어서나라세금을보태느라허리가휘는데

그세금을받아서쓰는공직자들은내주머니돈이아니라선지

흥청망청쓰다가모자라면나라의이름으로빚을내서메꾸는형상이너무도안타까워

소리처항거하고싶지만세상사람들놀랄까마음속으로삭이려니심통만늘어갑니다.

수많은나라들이복지Populism에빠저서거덜이나서허우적거리는데

이제막눈을뜨고세상을바라보는우리공직자들이Populism에빠저들면서

학생들에게무상급식이니,대학교등록금반토막내기니,이런저런복지리는이름들을

그렇게도많이들고나와서는헷갈리는시민들을현혹하고있으니말입니다.

미국도중앙정부며각주정부들이복지에정치생명을매달다가

지금은적자재정으로쪽박을차게되면서얼렁뚱땅책임지려는사람하나남기지않고

적자재정을메꾸느라별의별술수를다써가면서세금올릴궁리에전전궁긍하는판인데

한국에서는남들이쓰다버린복지라는폐물을끓어안고덕을보려고대들고있습니다.

남들이쓰다가버린폐물이면왜버렸는지도한번쯤은살펴봄직하것만은

폐잔병들이버리고달아난전리품들인Populism을왜들끓어안으려고하는지모르겠습니다.

공의로운길에서새롭고신선한정책을찾아볼마지막남은카드한장을

헛되지않게현명한지혜로모두가함께살아날수있는길을찾아주었으면좋겠습니다.

마지막남은카드한장을무익하게소진해버린다면

그공직자는구제될수없는영원한낙오자로전락하고말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