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참혹한 수해소식 앞에서…..

가난과재해는누구의힘으로도거역할수없는그대로의운명이라고했습니다.

600에서700mm나되는엄청난물벼락이쏟아지는데감히누군들견디어냈겠습니까?.

방재대비가소홀했다는말도여기저기서들려오지만인간으로서의능력밖의일이었으니

막아낼수는없었을것입니다.참으로엄청나고무서운물폭탄이었습니다.

어느뉴스에서는눈시울이뜨거워지기도했으며,어느대목에서는혈육이당하는

아픔으로가슴이메어지는충격을느끼면서달려가늙은힘이라도보태지못하는

처지를한탄해보면서온종일TV뉴스에서눈길을돌릴수가없었습니다.

군인들이며경찰관들이몸을아끼지않는모습에서도뜨거운동족애를확인했습니다.

이렇게큰국가적재난을당하면서온국민들이발을구르고있는데

그잘나고힘께나쓰는정치인들은어디서무엇을하고있는지보이지않더군요.

어느국회의원의자기집에도천정에서물이새드라는말이

수해로가족을잃고집과재산을잃은동포들앞에그저부끄럽게만들려왔습니다.

사실옛날같았으면아마도이정도의집중폭우에한강이범람하고

사람들이며집들이급류에수도없이떠내려갔을것입니다.

그래도국민들의방재에대한의식이높아저서스스로가대비하고

정부가많은재정을투입하여대비했기에이정도에서멈춰세울수있었던것같습니다.

만약에미국의우리동네에서이런수준의물폭탄이쏟아젔더라면

한국이격은피해의몇갑절은더큰피해를냈을것으로생각해봤습니다.

오래전의일이지만우리동네에집중폭우로100MM미만의비가내린일이있었는데

차들이멈춰스고집에는침수가되어큰혼란을겪은기억이있습니다.

슬픔과어려움을당한이웃들에게따뜻한마음을나누고작은정성이라도나눌수있는

정신이바로우리한국인들의흔들림없는뿌리라는점에서도움의손길에인색함이

없었으면좋겠습니다.그리고누구를탓하기보다는새롭게시작할수있는재건의용기를

수재를당한분들께나눌수있기를바라는마음을남깁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