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기름이 계속 마주치는데…..

세상에는합처질수있는상대가있고합처질수없는대상도있는것같습니다.

정치문화가안정된나라에서는타협의문화속에서합처질수있는일도

정치문화를어깨넘어로어설프게받아들인나라에서는기대할수없으니말입니다.

옹달샘에서흘러나온맑은물과폐수로흘어나온기름끼는합처지지않는다는것입니다.

우리나라의보수진영이라는이름으로흘러내려오는심산유곡의냇물이

진보라는이름으로또다른내를이루어흘러내리는기름끼와는서로합류를한다고해도

그두군데서흘려들어온냇물은서로가받아들일수없는물과기름의관계에서

함께흐르기는하겠지만융합되지는못한체바다로흘러들어간다는것입니다.

아마도새로운시대의정치문화를이해하지못한상황에서

성급하게받아들인보수주의와진보주의에서참정신을찾지못한결과인가싶습니다.

타협이나화합의길을찾기보다는내것만을고집하는독선에서오는충돌이

오늘이시대에우리가살아가면서보고들으며당하는아품이니말입니다.

국가의법율보다는집단의주장과행동이앞서는것이보수고진보로착각하는공간에서

사회적질서는파괴되고그파괴되는파편은시민들을향하여날라오지만

보수나진보주의자들은시민들의그런아품에미소짓는꼼수가오늘의현실인것같습니다.

제주도해군군항건설방해가그렇고서울광장의시위며어느여인의비리재판이그런것같습니다.

전문가구룹이라는엘리드들은나라의법율을입맛과권력에따라자의적으로해석하여

지난날의법율적확정사항을현실감각에꿰마추어뒤집기일수인것을보면서

오늘의엘리트구룹들의부정비리탈법행위가얼마나두렵고무서운것인가를돌아봅니다.

과거의잘못은이시대의잣대로바라봐도잘못이어야그것이안정된세상인데말입니다.

국민들의잘살아보자는복된길에재를뿌리는편향주의자들이되지말았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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