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웃음이 대결하는 정치현장에서…..

보통사람들의웃음이야그순간의배경에따라함께웃고넘기면그만이지만

정치인들의웃음은그사람의인품과성격과그리고눈치가겯들여있음을봅니다.

별로볼품없는웃음이지만신뢰가가는정치인들이있는가하면

호탕한척웃는사람의입가에는감춰진어두운면이엿보이니말입니다.

다음달에실시된다는서울시장보궐선거와내년으로다가오는총선에대선까지

줄이이어지면서용꿈을꾸는사람들의입은시시각각변하고있습니다.

정치인들의웃음을살펴보면대체로속이꽉들어찬사람들일수록겸손한웃음을

남기는데데모꾼유형의꼼수정치에능한이들은호탕하고큰동작으로웃는유형입니다.

속이들어찬사람들은그저미소정도만으로도자신의모든것을들어내지만

속이텅비어있는꼼수꾼들은자신이지닌어두운그림자들을큰웃음으로감추려는것입니다.

그래서사기꾼들이나감출것이많은사람들일수록목청이크고소란하다고합니다.

자신을늘어내지않아도유권자들이인정해주는사람은차분한면이있는데말입니다.

다음달로다가오는서울시장선거에서빈수레굴러가듯요란한소리에

현혹될시민들이아주없지는않겠지만이제는시민들의정치적관심과판별력이

예전같지않다는점에서시위나데모로정치권에진출하려던꼼수꾼들은설자리를잃는반면

이웃들과성실하게열심히살아온사람들이빛을보고앞으로나서는

시대가올것이란기대를해봅니다.

여당이고야당이고,보수고진보의시대가아닌진정으로대한민국의전쟁이끝나지않은

휴전상태에놓여있는위험하고불안한나라라는것을인식하고대처할수있는능력자만이

이땅의참된지도자가될수있다는것을한번쯤생각해보는유권자들이되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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