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향락은어쩌면사람들과는철천지원수지간인지도모르겠습니다.
멀정하고똑똑하다고칭찬속에살던사람이돈냄새를따르다보면
탐욕이무섭게솟아오르며이성을잃고돈에목슴을거는일이일어나면서
벼락같이재벌행세를하던사람들이수갑을차고끌려가는일이비일비제합니다.
사람들이제갈길을찾아안정된자리에오르려면장구한세월자신을바처야하지만
그자리가무너저내리면서파멸의길로빠저드는것은순간에일어난다고합니다.
탐욕과환락이서로만나는그순간이바로멸망의끝자락이면서
한세상누리려던꿈이산산조각부서지는심판의순간이되는날이기도합니다.
한달여전에미국뉴욕의윌가에서몇몇실업청년들에의해서불붇기시작한
금융가의탐욕을규탄하는외침이순식간에미국전역으로확산되나싶더니
이제는80여개국가로확산이되면서그동안돈잔치로세월썩어가는줄모르던
똑똑한금융인들의탐욕을향해성난시민들의화살이사정없이날아가고있습니다.
금융권들자신들이어렵고위급할때는정부에손을벌려공적자금을무한으로받아먹고는
조금진정이되나싶으니자기들끼리만의돈잔치로흥청망청탐욕에빠저드는모습에서
엄청난돈을처들이며대학을졸업하고도취업을못하는젊은이들을뿔나게만든것입니다.
젊은이들은1%를위한99%의희생을더이상은봐줄수없다는것입니다.
1%의머리똑똑하고돈푼이나있다는꼼수에능한사람들이독점하고있는부의길을
99%의어렵고힘들게살아가는사람들에게도열어달라는몸부림인것입니다.
언제나처럼외치는목소리가크게들려야관심을갖아주는권력들의속성에대한
질타의소리도겹처들려오는데권력의귀가그소리도들을만큼열려있을지모르겠습니다.
어느나라고그1%의탐욕자들이뿌려놓은보험성재물들이사방으로깔려있을테니
그보험성낚시밥을집어먹지않은권력의실세들이과연얼마나있어서
개미소리만한그99%의소리를들을수있을지그저외침으로끝낼는지모르겠습니다.
온통비리로뒤덮인세상이니과연칼을빼들만큼깨끗한권력이남아있을지도모르겠네요.
태평양을건너한국에도상륙한윌가의탐욕퇴출시위속에서들려오는
"서울을점령하라.여의도를점령하라."는구호가북한침략자들의구호처럼들려서
불안하지만무슨연대니무슨단체니하면서오만쓰레기같은꼼수가파고들지않도록
금융권탐욕을바로잡자는본래취지에서한눈팔지않았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