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을바가지로뒤집어쓰는불신의대명사처럼부끄러운정치판이지만
그래도정치를향하는사람들의행렬은줄어들지를않습니다.
아마도정치인들에게주어지는특권의식에그들만이누리는권세가
밖에서보기에는매력적이고탐욕스러워서인지모르겠습니다.
교육자들이줄을서서정치판을탐내는모양세가진정한사도를흐려놓고있으며
종교인들이기웃거리는정치판의광풍이진정한서민들의신앙심을밟고뛰어넘는데서
종교간의갈등적골이깊어지는가운데종교를향한불신이한계선을넘어섰습니다.
어디그뿐이겠습니까?.국민들의법율적후원자라는변호사들까지도합류를하는세상입니다.
자신들이오랜세월동안에쌓아온지식과경험의바땅위에서
그분야에관한전문가로서의길을지켜준다면국가적으로나사회적혼란은줄어들텐데
마음속에도사리고있는탐욕이그런마음의문을열어주지않는가봅니다.
그래서세상에는갈등이고조나고대립속에충돌이이어지면서혼란이지속되는것같습니다.
세상에는잘난사람도못난사람도제각기타고난생의울타리가있을텐데
그울타리를뛰어넘으려는탐욕스러움이요동을치면서일을저지르는것같습니다.
허긴누구도젊어서는탐욕이자신을지배하려던시절을살아왔을텐데
사람들이늙어쇄약해저서야그런탐욕이부질없었다는것을깨닫게되는것같습니다.
그런점에서교육자들은그자리를지키면서교육발전을위한열정으로그길을지키고
종교인들은종교인들의자리에서믿는사람들의바른길을열어주는데서그길을지키며
변호사들은약자들을위해서더좋은법율적혜택을누릴수있도록지켜주는길이
진정으로아름다운세상을만들어가는이시대의요구라는것을짚어봅니다.
정치?.
그것도정치전문가들이머리를싸매고그길에서자신들을불태우겠다는
신념으로그길을지킬때정치가신뢰를회복하고발전하는것이지
오합지졸시위선동꾼들이모여들어정치가행세를하려고한다면
정치는영영구제받지못하게될것이라는것을정치꾼들이새겨주었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