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서울시장이동국대학교를찾아가학생들에게특강을했다고합니다.
말잘하는분이니학생들에게깊은감명을남겨주고오실줄알았는데
많은내용중에서2가지가선듯떠오르며섬칫함을감출수가없었습니다.
적어도서울시장이서울에있는대학에서특강을한다면이런것은아닌것같습니다.
학생들에게유럽의몇개나라를지목하면서그나라의대학생들은
등록금을내지않는데왜등록금철폐시위를하지않느냐고하셨다지요?.
그분이시장이되기전에벌써부터시위의달인줄은들어서알았지만
공식적인특강에서대학생들을선동하는것처럼받아들여저선지좀꺼림직하네요.
구렇다면등록금을한국보다더많이받고있는더많은나라들에대해서는
왜말씀이없으셨는지궁금하기도하고,등록금을내지않는나라들의정치인들은
최소한적과의대치전선을형성하고있지않다는점과그사람들의품격과애국심은
한국정치인이나지성이라는사람들보다10단계이상은앞서고있음도아실텐데….
또한그나라국민들의조세부담도GDP대비한국국민들은20.7%인데비해서
사회복지가일상화되어있는스웨덴국민들의경우는2008년기준으로GDP대비
34.8%로그만큼많은세금을아낌없이내고있다는사실까지도이살텐데그런
알맹이는빼버리고학생들을충동하듯등록금폐지운운한것은잘못된표현같습니다.
어디그뿐이던가요?.학생들에게자신이수감중에많은책을읽을수있었다면서
감옥에한번들어가보라고했다는데,비록농담조로한말인지는모르겠지만
남의집귀한자식들을전과자로만들어놓을일이있었나물어보고싶어젔습니다.
마치자신의전과기록이무슨훈장인양착각하는야권인사들같아서말입니다.
박원순서울시장님께서국립묘지를방문하시고방명록에남기신
"함께가는길"이라는글이설마어린학생들을감옥에가보라고선동해서
전과자를만들어전과자의길을함께가지는것은아닐것으로믿으면서이제부터라도
자연인의삶이아닌대한민국수도서울시장님으로서의길을걸어주셨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