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가마무리되면서일각에서는정치쇄신론을조심스럽게들고나오지만.
지금과같이얼킨진흙탕정국에서는만만치않은대안인것같습니다.
옛날같으면정치에서꼬인문제는정치권에서이마가터지게싸워서라도풀수가
있었지만지금은잡탕정국이다보니입구와출구를찾을수없다는데문제가있습니다.
정치권의권세가기세등등하다보니교육자들이상아탑을떠나정치권으로몰려들고
시민운동을한다는사람들도몰려들지안나,심지어는연예인들까지정치권에
침을흘리며대들다보니오늘의정치는정치가아니라잡탕으로변질되버렸습니다
사람들이콩알만한인기나신뢰라도쌓이면더큰욕심에정치권으로몰리나봅니다.
우리조상님네들께서는한우물을파라는교훈을후대들에게남겨주셨는데
지금세상에서는한우물가지고는탐욕을다채울수없어선지전문분야도아닌
정치권으로몰려드는각분야의사람들을보노라면다치기라도할까걱정이앞섭니다.
그러다보니사람들의최종목적지가정치권처럼인식되어쑥대밭이되는것같습니다.
그래선지서양사람들은진정한전문정치인을"정치가"라고표현하고
옆구리로기어들어온탐욕스러운정치인들은"정치꾼"이라고구별하여호칭을합니다.
정치꾼이라는표현은정치는제대로알지못하면서분란속에서얻어지는반사이익으로
자기들의탐욕을채우려는불순한정치권의세력들을말합니다.
돌이켜보면우리의정치권이잡탕으로변질된데는기성정치꾼들의책임이무겁습니다.
자기들의모자라는욕량을메꾸기위해서조용하던배우들을정치권으로불러들이고
아나운서며학교의교수까지도스카우트하여오늘의정국을메꾸어놓았으니
이런상환에서누가누구를상대로쇄신하겠다는것인지참딱하기만합니다.
진정으로이정국이쇄신되어야하겠다고생각한다면아마도자신들부터
쇄신의도마위로올라서는것이순리가아니겠나싶은생각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