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수래 굴러가는 소리에……
선거철이다가오고있음을빈수래자갈길굴러가는소리로짐작을합니다.
어제나같은메뉴에같은모양세로차려지는선거철의밥상을받는유권지들이
똑같은차림에식상할것같은데아랑곳하지않는것이작금의정치권같습니다.
뱃장이두둑해선지아니면믿는곳이있어선지는모르겠지만너무무심한것같습니다.
야당의단골메뉴로는흩터진정당들통합이라는명분으로헤처모여하며
감투하나얻어쓰려는잔치가세월이바뀌는데도여전히변할줄모르고올라오고
졸개들줄세우는버릇이있는감독들은줄세우고밥그릇수세기에분주한것이
오늘을이끌어가는사람들의모습인데자기개선은어디서고보이지않습니다.
그렇다고여당이라고안정된선거판을지켜나가는것은아닌것이이맘때만되면
주기적으로일어나는당내갈등이증폭되면서밀어내고밟고올라서는촌극이여전합니다.
선거철의신호탄으로지도체제를뒤집어놓고비대위라는것을만들어유권자들의관심을
뫃아보려고애들을쓰지만워낙에흠이많고상처가깊다보니잘정돈이안되나봅니다.
비대위가들고나온인적쇄신이란것도초장에는관심이뫃아지나싶었는데
어설픈집도의사들처럼춤을추는데서도리어잡음과불신만증폭되는것같습니다.
사실지금의인적구성속에서누가누구에게쇄신이라는멍애를씨울수있을까싶습니다.
흔하게나도는표현처럼그놈이그놈이라는말이거저생겨난말이아닌것을말입니다.
미운놈몇잘라내는것을쇄신이라고할수는없지않겠습니까?
진정으로유권자들이받아들일수있는쇄신을찾고저한다면오늘의썩은부위를
내사람네사람가리지말고처내야만이유권자들도그정신을받아들일것입니다.
쇄신대상자들을떠나라고밀지만말고다시는소생할수없게도려내는용기가있어야합니다.
썩은부위도려낼용기가없다면비대위도깃발을내려야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