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꾼들의 반란앞에서…….
데모꾼들이꼼수꾼이되고,꼼수꾼들이정치꾼이되는세상이라선가
믿어야할곳이어느한구석도보이지않는것같은암울한오늘을또보낸다.
선거의해를앞두고국민들의심판이두려웠던지헤처모이는꼼수를
쓰지않나,쇄신을단행한다며꼼수를부리는속샘들이어설프게들어나는정국이다.
무조건적인복종을담보로하는공천권을휘두르면서선거의날로다가가는
청치권의한발자국두발자국이진정한쇄신을갈망하는국민들의마음을
무참히짖누르지만꼼수꾼들은거침없이세상속으로파고들면서세상의질서며
미풍양속을여지없이짓밟는이시대의꼼수꾼들만점점더크게세력권을늘려간다.
국민들이원하지않는길에서국민들의숨통을조이고있는꼼수꾼들이
국민적정서를무자비하게짖밟으면서전파를악용하는난동꾼들앞에
국민들은말한마디못하고그저노출된그대로당하고만있는기분이지만
누구도SNS를이용한폭력을막아주려는사람은찾아볼수가없다.
여인네들이자기들의귀한자식들에게나물려줄젖가슴을뭇남선들앞에들어내면서도
부끄러움은커녕당당해하는모양을격찬하는꼼수꾼들이있는가하면,
죄를짓고감옥에들어간범죄자를우상화하면서나라의기강을회손시켜도
말한마디못하는못난정권들앞에국민들은분노하며울부짓는다.
어린아이들까지꼼수꾼들을모방하는위험속에노출되었는데도
부모들도관리자들도특단의보호책을내놓을줄모르는시대가이어지면서
꼼수꾼들에게가정이짖밟히고사회가얻어터지며,나라의안위까지흔들리는속에
꼼수꾼들의영역은넓혀저가고국민들이살아갈공간은줄어만간다.
꼼수꾼들같은짓으로정치를하려니주변으로확산되는것은오직꼼수뿐이고
그러다보니세상이온통꼼수꾼들의수중에잠식당하는기분이다.
잘못이생겨나도책임을질줄모르는세상이고보니오늘과같은
나꼼수가거침없이판을벌리는불안한속에서불안하게살아야만하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