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수를 바라보면서……

안철수교수를IT산업분야의거목으로바라볼때는존경스럽고고마웠었는데

지난가을부터교수와산업투사와그리고정치를역어바라보면서부터는

답답한마음에중량감마저느끼면서부담스러움이덮처오는것은,아마도

교육자가정치흙탕물쪽으로자주시선을돌리는데서오는걱정인지모르겠습니다.

많은사람들이안철수교수를열린교육자로서그리고IT산업의역군으로

좋아하고존경을해온것이사실인데그길에남으셔서그길을잘지켜주셨으면

하는마음들이지배적인거같지만안철수교수님의정치에관한확고한신념을

들어내놓지않고그둘래를탐색하는기간이길어지면서불안감마저느끼게됩니다

물론교육자나산업의역군이정치에참여하는것을달리볼수는없겠지만

그래도이시대의우리정치구조가너무도흠집이많다보니교육자로서의

안철수교수님이정치권의오염된조직구조를어떻게감당하실수있을까도조심스럽고

아직은교수님의정치철학을들어내지않으신싯점에서의감당력도의문으로남는것입니다.

사실우리의정치권은지금까지아무런정치적또는국민적노력없이

무임승차한사람들이너무도많았음을부정할수는없을것입니다.

데모군중들속에서소리몇번지르고민주화유공인사로둔갑하여정치단상에

오른사람들이허다한현실에서저들의꼼수를이겨내는길도가볍지는않을것입니다.

지금의한국적실정에서는데모로뼈가굵은꼼수꾼들의선동과폭력행위를

막아낼만한기백을가진지도자가없었기때문에교수님의길이더험하게느껴지는것입니다.

국민들이좀더여유있는공간에서안철수교수님을이해할수있는바탕이마련되고

힘이하나로뫃아질때까지는많은공을더들여야할때인지도모르겠습니다.

성급한정치는기형을낳지만준비된정치에서는결실이맫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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