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념하고정직했다고내세우던노무현정권의비리가노무현전직대통령의자진자살로

덮여지나했었는데그꼬리가얼마나길었으면이제와서또들어나는지모르겠다.

일각에서는정치보복이니불법선거탄압이니하면서목메인소리도외처대지만

제대로감추고넘기지못한탓부터하는것이순서일것같다는생각을해본다.

이번노무현전직대통령의따님보도를보면서도대체한국의정치권에는먹이가

얼마나쌓였기에정치판을기욱대는사람들마다국민들의눈치를살피나싶어지는것이

영개운치않다.떡판에서떡한두개집어먹어도절도혐의로체포되는세상이라는데

대통령집안에서백몇십만달러라는엄청난돈에손을댄모양이니덮고넘길수는업을것같다.

아비가부정한방법으로자식들이평생먹고살수있는재물을몰래채워주고

그행위가들어나면서자살을했다고하여그죄상을덮고지나온처리가분명잘못되었던것

같은데그잘못된처리를지금이라도바로잡으려는관계당국의조사라면쌍수로환영을한다.

지난날에전두환,노태우두전직대통령도비리로감옥에갔었지않나….?

노무현전직대통령이라고비리가들어났는데도덮고지나친다면그것은관련공직자들이

직무를유기하는것인데,들어난비리를조사한다고도둑고양이밤새워울듯이

아옹다옹한다서야어디앞으로그런사람들에게나라일을맏길수가있겠나싶어진다.

기왕에들어난비리의꼬리니국민들마음이시원하도록밝혀매듭을지어주었으면좋겠다.

노무현전직대통령집안의비리를들어낸다고해서분풀이로이명박대통령가문의

비리도파헤치라는소리가참으로처량하게들려오는데어느시대의대통령가문이던

비리의꼬리가들어나면노무현전직대통령가문의조사와같은강도의조사를해야할것이다.

그래서국가의지도자라는자리가무겁고무서운자리라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