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탈락자들을 보면서…
이번4.11총선후보자대열에서공천받지못하고탈락한사람들의절규가
가지각색인데들어보면어떤이는자신의험을돌보지않고탈락에반항하는가하면
어떤이는독설로탈락시킨배경을성토하는모습도보이는데
그런중에서도조용하게받아들이는사람들도있어치근해보이기도한다.
총선을포함한모든선거제도가걷으로는헌신적인봉사를내세우지만
실제로는취직시험이고나라안에서는최고의직장이란점에서한발도물러설수없겠지만
시험준비도제대로하지않은인사들이구름처럼몰려들어온갖야비한꼼수로
시험을치르려는가운데시험관들의눈살을찌프리게만든다.
이번공천과정을보면서역시제사람골라쓰는편가르기에서깨어나지못한면도보이지만
정말로능력있고필요한사람들이별로없다는점도생각해봐야할대목인것같다.
한국사람들의두뇌가우수하다고칭찬이세계적으로자자한데그우수한두뇌들이
국가와국민들앞에나서주지않는이유가무엇일까?.짚어봤으면좋겠다.
물론지금과같은공천제도에서는정치보스의마음에도들어야하겠지만
나섰다가보스의입맛에맞지않아탄락하는경우도아마나서지않는이유중에
포함되어있을는지도모르겠고자신보다한참못한사람이정치보스라고버티고있는
자리에선듯나서고싶지않은껄끄러운면도있을는지모르겠다.
어쨋던,총선의공천도막장에이르렀는데웃기는일은전직대통령의아들이공천신청을
했다가전과자로서의흔적에걸려낙방을하고는온갖투정을부리는것도꼴불견이었지만
대통령까지역임한분이공천에불만을들어내는모습도국민들에게는본받을일이
못된다는점에서세상은점점추하게변질되어가고있는것처럼보인다.
이런저런불만도해소하고국민들의마음도끌어들이기위해서공천권을
국민들께로돌려보내주었으면좋을것같은데정치9단들의계산법에는아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