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간의갈등과반목이극심하다보니믿는사람들개인의믿음보다는

종교간의과잉경쟁으로인한조직의확장이앞서가는것같은세상이되었다.

어느종교나상대종교를의식하는인식이도를넘으면서부터과잉투쟁시대로

빠저들다보니어느종교를믿는사람들이나마찬가지로고달프기만한세상이되었다.

개인적인신앙을보호받으면서마음을다스리는믿음생활로세상에기여하려는

종교활동이아니라집단적힘의논리를앞세우는종교활동의시대로

변질되면서믿는사람들은자신들의신앙을지키기위한공간보다는

종교조직의확장에동원되는양상으로변해가고있음을조심스럽게걱정해본다.

그러다보니어느종교에서는국가와재정적인문제로갈등을빚기도하고

어떤종교조직은과잉조직확장의수단으로또다른조직과의마찰을불러오면서

조직원들을마치전선의병사들처럼앞세우며종교투쟁을부추기는것을자주본다.

사랑과평화와자비를구하는종교활동이아니라점령군들을키우는모습같다.

나를따르는자가아니면모두가적이고죽음에서구원을받을수없다는사상이

종교활동을더잔인하게부추기고있으며,사회적으로나국가간에도엄청난

위협적존재로나타나는것이이시대의종교조직인것같은불안을느끼는것이사실이다.

사실진정한종교라면화목과이웃사랑이두터워야할것같은말이다.

나아니면안된다는사고방식의믿음에서벗어나다른사람의종교를존중히여기고

화합을이끌어내는종교화합의시대를일구워나가면좋겠는데말이다.

공격적인종교활동이아닌배래하는종교활동으로새롭게태어난다면세상도편해질텐데……

그런세상한번만들어보지않으시렵니까?.종교지도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