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없는 세상은 언제나 오려는지….?
정치와꼼수는쌍둥이처럼언제나동행하는것같습니다.
정치뿐아니라경제도역시꼼수를배제하기를주저하지요.
세상사람들이만연하고있는꼼수를저주하듯욕을하면서도
스스로는꼼수의곁을떠나지못하는것이세상살이인가봅니다.
입으로는꼼수를경계하고배척하면서도
마음속한구석에는늘꼼수를끼고산다고도하지요.
다른사람들의꼼수행위는쉽게찾아내지만
막상자신의꼼수행위는정당화하려는것또한인간의이중적성격인줄압니다.
꼼수라는것이현대병인것처럼오인하는걍우도있지만
사실은인간이세상에존재하면서부터따라다니는유혹의존재같은것입니다.
단지세월속에서인간의지능따라진화되어왔을뿐입니다.
그과정속에는탐욕도있겠고허세도있어맞장구를치는것이지요.
선거의해를맞아미국이나한국에서수없이많은
유혹성꼼수가난무하고있는가운데그런꼼수로해서상처를받는사람들또한
수없이생겨날것인데,꼼수가상처로까지이어지지않도록
경계하고당당하게대처할수있는자신감을앞세웠으면좋겠습니다.
꼼수란것이인정도사정도없이아무데나끼어드는
무형무취의달콤한유령같은것이어서분별하기가쉽지는않겠지만
심지도않은나무를자라서큰그늘로만들어주겠다는것과같은
황당하면서도그럴듯한속삭임이바로꼼수의유혹임을기억하면서
유혹의꼼수로부터승리하는우리모두의그날을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