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된일인지정권마다들어설때는깨끗한정권,작은정부를외치다가,

정권말기에는줄줄이포승줄에묵여수감되면서국가원수가국민들앞에

허리굽혀사과하는일이끊이지를않는데이번정권에서도반복되는아품을격는다.

얼마나곡간을채워야멈출는지욕심들도수준급으로대단한것같다.

근자에TV드라마"추적자"라는연속극을시청하였다.

극중대선주자의끊임없는비리와부정이숨겨지면서국민들앞에서는최고의순박한

지도자로자신을들어내며하는말이,정치인은자신의진심을들어내

보이는것이아니라국민들이좋아할말을골라서아름답게각색하여

들려주는것이라는말에서저말이이시대정치권의내면인가싶었다.

대통령의사과방송을들으면서진실성이몇%나담겨있을까하고생각해보면서

그래도국가원수의사과니하고믿어보려고하지만

추적자라는드라마에서들은그대선주자의몇마디가혼란스럽게가로막는다.

아마도정치권이국민들에게그만큼신임을잃고있다는징조가아니겠나싶다.

대통령이태극기를배경으로허리를굽히는모습을보면서

앞으로얼마의세월을더허송해야이런서글픈장면을보지않고살수있을는지…?

그리고정권주변으로몰려드는약삭빠르고꼼수에능한자들이얼마의세월을

잡아먹어야우리주변에서없어질수있을는지무거운화면을한숨으로받았다.

이번정권에서도국가원수가6번째로국민들앞에부끄러운허리를굽혔다니

쓰레기를장미다발로착각하고거두어들인댓가를톡톡히치루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