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의 선대 위원장이라는 사람들……

대선을70여일앞둔각후보자들의진영에는철새들이모여드는혼란속에

선거의바람을잃으키는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이라는사람들이들어앉는데

하나둘이아니라수명씩감투를뒤집어쓰고는철새들을이끈다.

참으로별난조직관리수단이동원되어선거판을달구고있다.

개중에는바른정치를주창하는점잔은분도계시지만반대로거리에서

굴러다니던쓰레기같은인물도위원장이랍시고한마디씩외친다

학자출신들도있고정치판에서오랜세월험한꼴다겪으며체험한사람에

데모꾼들을이끌고꼼수를부리던사람들까지합세를하니그야말로난장판이다.

어떤선대위원장이란여인네는국가원수를도둑놈이라고했고

집권여당을찐드기라고폄하했던과거를지닌사람도있다고한다.

세계무역강국이고10위권의경제대국이라는나라에얼마나사람들이없으면

싸움판의꼼수꾼같은사람들을쓸어뫃아위원장이라내세우는지모르겠다.

허긴기존정치권에서뼈가굵은후보자라면정치꾼들밖에는보이지않을것이고.

길거리에서꼼수로자란후보자에게는거리의싸움꾼들밖에는보이지않을수도있겠다.

아무이인재난이라고하더라도국민들의마음을시원하게채워줄수있는

후보자에그와어울리는선대위원장은구할수없는것인지씁쓸하기만하다.

어느투표권을가지고있는분에게누구를지지하느냐고물었더니

그분말씀이그놈이그놈이고저놈이그놈이라생각해볼여지도없다며

그저붉은색만없으면받아들이겠다는말로답답한의중을들어낸다.

많은분들이그저종북주의자에시위꾼만아니면좋겠다는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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