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정치학을공부한어떤젊은이가주변사람들이이제는정치현장으로

나서라고권하니까,하는말이아직은정치의실체파악이안되었고정치가원하는

그큰그릇을다채우지못해서대학원에진학하여더배우고체험을한다음에

내가진실로시민들의마음을읽을수있게될때면그때나서겠다고했단다.

바른정치가의길을수업하는젊은이같아서부럽기도하고자랑스럽게보이기도했는데

우리나라의젊은이들은그런사람과는전연다른길을통해서정치에입문하려고

하는데서정치권의분란과비리와탐욕이끝이지않고이어지는것처럼보인다.

마치밀림의미로에들어서서혹시나모를횡재를꿈꾸는정치같아서말이다.

우리젊은이들중에도바른정치의길을따라서탐구하려는사람도있겠지만

정치의꿈을이루려는많은젊은이들은전문적인과정을거치기보다는거리의

시위꾼들틈에끼어서배운꼼수를이용하여악의연을맺고그잘못된악연의

줄을타고정치권으로입성하는사람들이너무도많다보니정치가라는호칭이아닌

정치꾼들이란말로불리우고있다는것을아마그들도알고있을것이다.

기성정치권또한바르게정치권으로입문하려는젊은이들보다는꼼수에능하고

투쟁성이강한시위꾼출신들을더선호하는데서정치권이변하지않는것인지도모르겠다.

나라의이익보다는자신들의이익을먼저쟁취하려는데서벌어지는정치권싸움이

지금도대선과정을통하여그실체를들어내고있을을바라보는국민들의마음은

그저한없이서글프기만하다는표현이아마도맞는말인지도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