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도 그림자도 없는 대선 길에서……

대선이9일밖에는남지않았는데아직까지도국민들에게들려주어야할

대선후보자들의속마음은겹겹이잠긴헛간속에숨겨저서들어낼줄을모른다.

토론이란것을벌써두번씩이나그비싼전파를소진하면서까지들려주었지만

그들은버릇대로지난날의잘잘못으로싸움박질이나하면서귀한시간을소모한다.

국민들도저후보들이어디로가려는것인지분명하게알아야그앞길도

밝혀주고뒤에서못짐이라도들러메고따라갈것이아니겠는가?.

허구한날그저지나간역사속의별로자랑스럽지도못한건덕지로싸우기에바쁘니

앞으로펼처질5년동난의국정청사진은언제들려주려는것인지모르겠다.

공약이란것도그렇지모두가미사여구로분장을한체그것도자기것이아닌

남의것을벳겨서늘어놨으니무슨일을하겠다는것인지설명이되지않는모양이다

근두달이넘는동안을유력하다던후보자가자기혼자서는찾아갈길을모르는지

단일화라는구애로허송하더니상대가떠나갔다돌아왔지만달라지는것이없지않은가?.

이런현상이하나같이길거리시위꾼들틈에끼어거리정치에서배운꼼수를

그큰길에서써먹으려니제대로먹히지않는데서오는현상처럼느껴진다.

실망했다는자가실망한그속으로기어들어가는모양세나,줏대없이구애하던자가

돌아온자를반기는모습이왠지자연스럽게느껴지지않으니내가색안경을쓰고있어서일까?.

쓰고싶지않은색안경벗어버리는날아름다운세상이펼처저있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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