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비리측근 사면운운하는 소리가….
이명박대통령의임기후반기를맞으며늘어난측근고위인사들의비리로줄줄이
형무소에수감된사람들이적지않은것같은대,다가오는설날과대통령의임기만료를
앞두고어디서부터흘러나오는소리인지는모르겠지만대통령의임기중마지막특별사면
이야기가솔솔불어오는것이심상치않은분위기다.
역대대통령들이대통령의고유권한을내세우며고위공직자들이나측근인사들중에
비리로구속되었던수많은범법자들을사면복권하면서정치권으로재유입되어
정치판을흐려놓은예가수도없이많았는데또다시측근의사면소리가흘러나오는것이
아무래도운을떠보려는전략이아닌가싶은생각이든다.
후진국일수록국가원수의사면복권이많다고들하던데한국이야이미세계경제대국의
반열에들어선국가고본다면이제는측근감싸기는멈춰질때가되지않았겠나싶기도한데
또다시대통령측근에대한특별사면운운하는것은나라의체면에도맞지않는일이고본다면
앞서가려는국민들의의지에못미치는공직자들이아직도많다는소리같아서씁쓸하다
명분이야정치계,종교계,경제계에서건의하고있다는소리를흘리는데,사실따지고
본다면그런집단들은우리사회에서제일로규탄을받고있지않은가?
진정으로국민들이원하는것은사법부가판단한형벌을행정부가뒤엎어버리는결과는
없었으면하는것이란것을알아주었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