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의 단골 메뉴가 된 5.16 혁명…..

이번정부인사청문회에서는유난히5.16혁명에대한질문공세가거셌다고한다.

그럴것이5.16을주도하여꺼저가던국운을바로세운박정희장군의따님이대통령에
당선되면서추천한장관후보자들이란점에서한번쯤찔러보고싶어진길거리꼼수꾼들
생각에서벌어진미흡한초등학교수준의질문같었다는생각이스친다.
기왕에질문으로제사상에올릴것이면5.18난동에관한의견도물어서공평하게
의중을파악했더라면더좋았지않았겠나싶었는데5,18이라면저들이신주처럼받드는
사건이고보면얄팍한길거리꼼수꾼들의입에까지올릴수는없었을는지모르겠다.
질문을받은장관후보자들중에당당하게5.16은구국적혁명이요라고답변한
위인이없었다는것도소신없어보였는데저런사람들이국정은제대로감당할지모르겠다.
나라가혼란에빠저있던시절에군대나마동원되어나라의질서를회복하고그뿌리
위에서국가의경제성장을이룬구국적혁명과업을저들은어찌군사반란수준으로
밖에는바라보지못하는지그저불상한생각이앞서는것은아마도5.16시대에땀
한방울이라도흘려본모든국민들의같은마음일것이다.
5.16혁명을군사적쿠테타라고규정한맹추는바로살아있는전직대통령이었던것으로
알고있는데더욱서운하게느껴지는것은그늙은전직보다대선기간동안에국민들앞에
5.16을폄하하여한표를구걸한현집권층이라는데분노가치민다.차라리권좌를잃을지언정
그시대온국민들이흘린피와땀의가치를혁명적이었다고인정했으면좋았지않았겠나…
앞으로100년후쯤되면지금의초등학교수준의꼼수꾼들이다죽고나서새싻들이
정리하는역사의기록에는5.16혁명이혼란속에서길을잃은나라를구하고경제부흥의
발판을이룬빛나는혁명이었다고남길것임을믿으며오늘의아쉬움을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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