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저가기 시작하는 북한의 등불을 바라보며…….

기세가하늘을찌를듯등등하던북한이서서히바람빠저나가는풍선처럼쪼글쪼글해

지는모습이사방에서감지되고있는데아마도저들은제힘에겨워바람빠저나가는
줄도모르고서해바다에서평양으로분주한것같은데멀리서버라보는북한은분명
하게바람이빠저나가고있는것이보인다.
미사일을만들어하늘로띠워보냈다고겁박을주던니핵실험을하고나서는핵
보유국이니위성발사국이니하면서우리의국토를핵으로날려보내겠다고외처댈때
우리는저들의외침에서마지막발악같은것을감지하고주의깊게주시해왔다.
막상죽을때는짹소리한마디못할것들이날뛰는모습이란참으로가관이었다.
어느집단이나마지막발악속에는누군가를때리고싶고세상을비웃는큰소리를
외처대는것이통상적인붕괴조짐이라는데북한의오늘이꼭그런모습그대로인것같다.
외부의공격이없이도썩어들어가는내부의부패로붕괴되고긂주림과통제에지친
주민들의봉기로권력가들이무너저내린것이역사의흔적이아니더냐.
저들이서해바다에서폭력을행사하고공갈과협박으로욱박질러도끄떡하지않고
만일의사태에대비해온한국으로서는저들이제힘에못이겨붕괴되기시작하는소리
만으로도얼마남지않았음을직감하게되는데,과거에루마니아가그랬고항가리가
그랬듯이북한의마지막순간도다를바가없을것이란예상이지배적이다.
권세를나눌줄모르고독점하려던그시대악몽의터널이조금씩무너저내리는소리를
들으면서남북의가족들이서로가얼싸않고춤출그날의환희를기다린다.
저들이붕괴되는굴속흙덤이에뭍친다음에친북앵무새같은그여인과그악동들은
어디로갈것인가?.쿼바디스……..QuoVa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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