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대북 비선라인배제 방침을 환영한다……
정치에서비선라인을활용한막후절충이나교섭은흔하게있는
정치제도의한축이라고하겠지만상대가주적(主敵)일경우에는그비선라인이
국가안보에위험을초래할수도있음을돌아보면서대통령의대북
비선라인배제방침을반감게받아들인다.
사실지금까지북한과의교섭에서비선라인을즐겨활용해온정권들이
신뢰할수없는적과의접촉에서알마나많은불편을당하며살아왔는지
한번쯤은짚어보고지나야할일들인것같다.김대중정권이즐겨비선라인을
통해은밀한일들을저질렀으며노무현이명박정권에서도즐겨활용했다지않는가?.
상대가항시우리를집어삼키려는적(敵)이고본다면은밀한접촉이나협상은
오히려그들에게발목을잡히고끌려다니는과실이남게마련인데말이다.
우리의적은항시우리로부터헛점을찾아공격의빌미를산으려할것이고
그런헛점을앞세워자기들의탐욕을채우려해온것이지나온과실이었으니말이다.
박근혜대통령의대북비선라인의활용은하지않을것이라는발표는
지금까지끌려다니기만했던우리의헛점을더는용납하지않겠다는확실한
멧세지를북쪽으로보낸것이라는판단에많은이들이박수를보내며대통령의
대북대화정책을환영하는것이다.
국가조직을통해서도당당하게나눌수있는대화를비선라인이라는마치
부로커라인같은길을택해접촉하려했던지난정권들의대북정책이부끄러워지는
새로운길로들어서는것같아마음이든든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