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북송된 탈북자들………
중국대륙을종단하여라오스까지탈출에성공한북한의청소년들을포함한9명의
탈북자들이자유대한의문턱도넘겨보지못한체다시북한으로끌려갔다는보도에
정치권이며언론이씨끌뻑적한데,한번쯤은탈북자들에관해국민들의생각을정리해
보았으면좋겠다.
한국에는지금2만여명의탈북자들이찾아와제나름대로정착에성공한사람들도
있고실패한사람들도있는중에요즘에는불만봇다리를들러메고되돌아가는탈북자들도
있다는데우리정부나국민들의시각은어떨는지한번쯤들어보고싶어지는데
글쎄,왜들뿌리를내리지못하고돌아들갔을까…?
탈북자가족들의자녀들이한사람이라도학교에서탈북자라고따돌림을받지나않는지?.
그리고어렵게구한직장에서탈북자라고부당한대우를받지나않는지등등그분들이
살아가는환경에서부터탈북부로커들과의관계까지도꼼꼼하게살펴주는정책적배려의
손길이있었는데도그들이북한으로되돌아갔을까?생각해본다.
인권국가처럼행세를하는한국이지만아직은국제무대에내놓고인권운운할수준에는
이르지못한것이우리네실정같아서말이다.약자에게는무섭게잔인하면서도
강자앞에서는지극히낮아지는것이우리네가타고난차별성의대표적잔재라면
펄쩍뛸사람들도있겠지만사실인것을어쩌겠는가?.
중국인들을떼놈이니짱개니부르고멕시칸을맥짝이라고부르는민족들인데한술더
뜨고보면재미교포가조국을찾아갔을때미국거지왔다고들뭉개는사람들도있다지않은가?
그래선가외국여행중에만나는가장무서운사람이바로한국사람이란다.
탈북자들도마찬가지로사선을넘어따뜻한자유의조국을찾아왔는데탈북자라는
것만으로인격적으로폄하를당한다면어디서러워서그땅에같이살수있겠는가….
고향떠난설음도숨이막힐지경일텐데없인여김까지당한다면정말로그땅에서그런
사람들과함께살고싶은마음티끌만치도남김없이사라질것은자명한일일것이다.
좀더적극적이고따뜻하게맞아주는탈북자들의시대를만들주었으면좋겠다.
그리고정부도인기몰이식탈북자정책이아닌실효성있는대책을한번주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