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 탈북소년들에게 관심이나 있었나?.
탈북청소년들9명이북한으로강제송환된뒤에야크게관심이라도있었던것처럼
수선을떠는당국의뒷북치는소리에미안하지만씨끄러운배신감을느낀다.
좀더솔직히말한다면탈북청소년들이체포되어보름이넘도록라오스주재한국대사관
인근수용소에구금되어있었다는데공직자들그누구도찾지않았다는것이다.
탈북청소년들9명이북한으로강제송환되어비행기에오른뒤에서야뉘집에
불났느냐며호들갑을떠는현지대사관이며정부의체면치레형항거를보면서
어짜피그들이한국으로무사히귀국했더라도저들은탈북자라는간판을달고
살아가야하기때문에대한민국을그리던마음에상처만입게될것이지만그래도
라오스까지사선을넘으며도착한저들에게우리공직자들은너무가혹했던것이다.
지금까지2만여명의탈북자가한국에거주하고있다는데그분들중에는피나는노력
으로삶의안정을찾은분도있지만많은사람들이아직도탈북자라는것만으로차별적인
대우를받으며아푼날들을보내고있다는소식을들을때면동포애의한가닥애정이
남아선가애처로움을금할수없는것이솔직한심정이다.
걷으로는민주화니,자유니,인권이니외치면서속으로흐르는차별적근성은
버리지못하고살아가는것이우리민족성이라면그런잘못된습성은누군가가
앞장서고처나가는길을찾아준다면우리국민들도진짜로인권을존중하는국민들이란
세계인들의칭찬을받을텐데칭찬의길로다함께갈생각들은없는지물어본다.
외국인들을지칭하는호칭에서부터빈곤과부를누리는사람들간의간격을좁혀가면서
세계속에존경받는우리한국사람들로다시태어났으면좋겠다.
관련공직자들모두불러모아종아리10대씩만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