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접촉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남북간장관급회담으로말문을열어간오랫만의대북접촉이결국은불발로끝을본다.

남북간에긴장이고조되었던몇개월동안을지켜보면서이번대화가원만하게
이뤄질까반신반의하던국민들은역시나북한이아직도꼼수를버리지못하고
있다는사실만을확인한체끝나고말았다.
자기들은국장급을내보내면서한국에게는장관이나오라는의전상으로도적합치
않은꼼수로이번남북간의접촉을실무자들의만남으로매듭짓는모습을보면서
이런일련의일들이모두가DJ/NO정권의부산물임을알게된국민들은속이쓰리고
불쾌한감정을삭여야만했다.
지난민주화정권10년동안에열린남북장관급회담이무려21번이나된다는데
그때마다한국에서는장관들이대표로나갔지만북한에서는계속국장급조무래기들이
나와서우리의장관들과격을맞추었다니참으로어이없는일이었다.
우리서민들이야정권에서장관급회담이라고하니상대도장관급인줄알지않았던가.
한국의격을자신들의격에서한단계아래로취급해온북한의고약한심보에
이번정권에서야비로서쐐기를박고버릇을고치려는강한의지를보여줌에
국민들의쌓였던분노가이제사조금씩풀리는것같은심정이라고들말이무성하다.
앞으로도저들의오래묵은꼼수를찾아내어버르장머리를고처주는대응을펼처
주면좋겠다.이번에북한에게보여준따끔한조치가저들의변화로이어지기를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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