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민주정치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마음….

민주주의가완성된곳에서는민주라는소리가들려오지않는다.

설익은민주주의를집어먹으려는무리들이모여있는곳에서만요란하게
민주가어떻고자유가어떻며인권이어떻다고떠들어소란만가중시킨단다.
아마도이시대의후진성에서헤여나지못하는정치꾼들을빗대는말인가보다.
예로부터자갈길에빈수레가요한하다고하지않던가?.
짐으로상징되는책임과권한을무겁게실었으면흔들림없이자갈길이라도
느긋하고조용하게지나갈수있을텐데말이다.
어딘가모자라는구석을요란한소리로메꾸어가려보자는속샘이렸다.
남들이이루어놓은성장의길이며,민주화의길을무의도식으로빈정대기만하던
거리의부량자들이언제인가큰길을요란하게휘젓더니모든변화가
난데없는민주화인사들로둔갑을하고성장의유공자로탈바꿈을하더니
보상금이며연금까지받아챙기는횡재를누리며시대의주역으로너섰다.

진실이있은들맥을못추고,법율이있어봤자무용지물로길거리에서짓밟히니
나라의질서는붕괴되고민주화는그들의성향따라변질되지않던가.
인권이며자유란표현도자신들의입지에맞추어틀어막으니
이제진실을어디에서찾아보고잃어버린민주화는어디서찾는단말인가.

목소리큰것이법이고무법천지로쇠피이푸휘두르는것이정의로둔갑하니
피흘리며길가에쓸어지는공권력을이르켜세울손길은어디에있더냐.
이념이정치를지배하고폭력이질서를가로막아도먼발치에서나
꾸덜대는국민들의나약함이나라를중태로빠트림을아는지모르겠다.

국민들무서운줄모르고함부로까불다가는언젠가는국민들로부터엄청난
저항을받으며자멸하게될것을기억하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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