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급습…….

날씨가그런대로화씨80도대를유지하면서기분좋게활동할수있었는데

12월4일부터최고기온이갑자기화씨50도대로급강하하면서종아리며
손발이시렵고등이써늘해저서두꺼운겨울용잠바를꺼내입고
미국생활에서껴보지않던장갑까지끼는추위를맞고있습니다.
어디서온추위인지는모르겠지만오늘의최저기온이화씨32도라니
물이얼고자동차유리에덮였던물기가얼어붇었습니다.
한국의추위에는비할바가못되어엄살을부린다고하겠지만,추위를
모르고살아온이곳사람들에게는진짜로눈없는엄동설한입니다.
우리동네에서조금만운전을해서나가면그곳에는눈이내려쌓여있고
제법겨울티를내지만우리동네는그래도이번추위만물러가면다시
평상의기온으로돌아갈것이라는기대를가지고추위를견딥니다.
노인들에게는갑자기찾아온동장군이예사롭지않은손님인데……..

집안에서야히터로추위를막아내고견딘다지만그래도밖으로나갈수
없다는제약따문에노인들의나날은더욱위축되는것같습니다.
날씨가춥지않은지역이라서노인들이겨울채비를제대로하지않은분들도
많으실텐데이럴때이웃간에서로도움을나누는마음이있었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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