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자랑에 정신나간 북한의 이산가족들…..

금강산에서2차에걸처6일동안남북이산가족들이만아서반세기를소식도

모르고살아온한을풀면서진한혈육의정을나눴다는데북측에서나온이산
가족들은북한정권으로부터어떤교육을받고나왔는지훈장들을줄줄이들고
나와서훈장자랑에짧고귀한만남의시간을소비했다고한다.
기자들이보기에도말끔해보이는북축의이산가족들이반세기가넘게소식을
모르고살아온그리움을나누기도모자란2박3일간의만남이었다는데,그런소중한
시간을마치북한을선전하는듯한훈장자랑과자신의신분자랑으로시간을소비
했다는데우리이산가족들은얼머나속이터젔을까?
우리야북한의체제며제도를알길없어서그런훈장이과연무엇을뜻하는것인지
알수는없지만북한정권에충성을바친흔적이며그댓가가아니겠는가?.
그런정치색짙은훈장자랑을한두명도아니고다수의북측이산가족들이들고나
왔다는데서저들의이산가족상봉장을체제선전장화하려는꼼수로보였으니말이다.
한국에서금강산으로올라간이산가족들은흩어진가족들의안부며살아온소식을
전하느라시계의초침이찰칵찰칵지날때마다심장이타들어가는것같았을텐데
북한의이산가족들에게는혈육들의안부보다북한정권에서준훈장의자랑이더
자랑스럽고소중했다면이것은이산가족상봉의정신과는동떨진것이아닌가싶다.
한국에서찾아간이산가족들이라고정부에서받은훈장이며포상이없이서선물
꾸러미에쥐어줄용돈까지가지고갔겠는가?.남북이산가족상봉이흩어진혈육간의
만남을통해서안부를나누고그리움의회포를풀어보자는것이아니었겠는가?.
아무리생각해봐도북한사람들의정신상태가이해되지않는만남이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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