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운전사의 친절……..
오늘아침에교회에가기위해서승용차로OrangeLineBusStation주차장에차를
세우는데버스가정유장으로들어와서,집사람손을잡고부지런히승차장으로향하는데
신호등에걸려도착한버스를포기하고다음버스를타야되겠다고생각하는순간에신호등이
바뀌어부지런히길을건너가서버스쪽으로향하는데버쓰가떠나지않고기다려준다.
숨이차도록빠른걸음으로손을잡고버스에올라타고앞쪽으로가서버수운전사에게
기다려주어고맙다고인사를하니,운전사말이버스는당신같은승객들을위해서
있는것이라며,You’rsWelcome…!이란다.40분동안OrangeLine을달리는동안에
운전사에대한고마운마음에다른생각이끼어들지를못한다.
OrangeBusLine종점인NorthHollyWoodStation에서내리면서운전사에게다시한번
고맙다는인사를하고손을흔들어주니운전사도웃음을보내며손을흔들어답례를한다.
고마움을늘간직하는한국인의이미지를외국인들에심어주고싶은마음도있었지만
하루종일운전대를잡고애쓰는운전사에게조그만기쁨이라도주고싶었다.
BusStation에서큰길을건너지하철엘레이베터를타고지하철승차장으로내려거서
지하철로바꿔타면서도버스에서내릴때운전사가보내준웃는모습이계속떠오른다.
지하철타고한인타운까지다시35분을달려가서교회까지걸어가면서도그버스운전사에
대한고마운마음이주일아침기분을상쾌하게만들어준다.
주일마다버스와지하철을이용하여교회에다녀오는길에서느끼는일이지만잘가꾸어진
사람들의시민정신이다른사람들의하루를즐겁게해준다는생각에이런정신이Scouting의
일일일선(一日一善)정신과상통한다는것을느끼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