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식당 Denny’s에서 아침 식사를…….

오늘아침에는동네식당Denny’s에서아침식사를하였다.

UCBerkeley에서공부중인둘째외손자가봄방학이라집에내려왔다가
내일오전비행기로돌아간다고하여큰애네부부와함께아침식사를나누었다.
새학기면3학년이되는손자녀석과마주앉아식사를하며세월이빠름을실감했다.
Denny’s식당은동네마다있어서여행자들의먹거리를해결해주는주막과도
같으며동네노인들이며가족들이즐겨찾는그야말로동네식당이다.
음식도정갈하면서값도저렴한편이어서시민들로부터사랑을받는식당으로
어느지역의Denny’s를가도같은메뉴에같은값으로써비스를제공한다.

오늘아침에도동네노인들부부가몇팀인가식당여기저기에앉아서정답게
이야기를나누며식사하는모습이참아름다웠는데차마카메라를들이댈수가
없어사진은못찍었지만얼굴에주름이쪼글쪼글한노인들의정겨운모습이참으로
보기좋았다.

이식당의특징은노인들의메뉴가따로있어서할인된가격으로봉사를하며
어린애들에게는식사비를받지않는것이동네식당다운써비스인것같다.
메뉴도다양해서식성에맞게골라서주문할수가있으며커피도무제한제공하기에
커피광들에게는커피천국과도같은동네식당이다.

간혹초기이민자들이이동네식당을경노당쯤으로착각하고몰려들와서커피몇잔
시켜놓고장시간노닥거리는경우도있어서식당주인과종업원들의속을태우는경우도
있다는데동네식당이고보니손님들에게거슬리는말도할수없어눈치만살핀단다.
동네식당이라도영업장소고보면상식에거슬리지않게이용해야하는데도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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