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하는 배와 승객들을 버리고 도망친 선장……..
4월16일이른아침에진도앞바다에서조난을당해침몰된인천-제주간정기여객선
세월호에는475명의승객과승무원이타고있었다는데조난을당하면서오전8시58분에야
선체의조난을보고하면서구조활동이시작되었다는데조난현장에서승객들의구조를총
지휘해야할선장과책임있는선원들이제1착으로산체를빠저나와구조선에올랐다는뉴스에
온국민들이치를떨며선장의무책임함을질타하는소리로세상을뒤덮고있다.
어느경우에도선박안에서일어나는크고작은사고는선장의책임하에서진정이되고
선내의질서가유지되는것이라는데자기의선박이침몰하는데도승객과선체를버려두고
구조선에1착으로올랐다니참으로허망하고책임감이사라진이시대의타락상을직접
보는것같아서속이쓰리다.
아마도일이나적당히하고봉급이나받아챙기면된다는이기적이고반사회작인풍조가
만연된이시대의병폐가그대로들어나는것인자도모르겠다.책임감을상실한선장에게
그엄청난선체와475명승객의생명을맏긴선사도의심스럽지만그런선장과한솟밥을
먹으며일해온선원들도그선장에그선원일것으로생각이든다.
전에언제던가서해페리호라는배가침몰하면서근300여명이목숨을잃었을때그배의
선장과선원들은끝까지승객들을구조하면서생의마지막을그서해페리호와같이했다지
않는가…그런정신이선장의책임있는정신이고선원들의책임감일거라는생각을하면서
이번에제일먼저배와승객을버리고도망첬다는선장이며간부급선원들의처사야말로
엄벌에처해야할행위인것이다.
2012년에이탈리아에서발생했던호화유란선이승객4229명을태우고항해중암초와
부디침으로승객32명이사망했을때선체를탈출하여도망첬던선장이체포되어검찰로
부터2697년의구형을받고지금재판이진행중이라는사실로도선장의승객과선박에대한
책임이얼마나막중하고중한가를알수있는것이다.
아직도진도앞바다에서는완전히침몰된선체에서구조작업이진행중이라는데단한사람이라도
더구조되는소식이전해지기만을기다리는온국민들앞에좋은소식이전해지기를기다린다.
그리고이번해난사고에임하는구조대원들과공직자들의헌신에도고마움을전하고싶다.
아쉬운것은선사의책임있는자들이앞으로나서주었다는흔적이없다는것이다.
진장한챙임은선사측이감당해야할텐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