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으로 부실한 청해진 해운과 공직 기관들…….

연일보도되는진도해협침몰여객선세월호에관한소식들은한마디로총체적악성부실

이라고밖에는볼수없는해운회사와관련기관간태만의산물로밖에는규정지을수없을것같다.
사고를당했을초기에선원들이먼저도망처나온시태는뒤로하고라도청해진해운이라는
회사자체가건전하지못하다는지적이연일보도되고있으니말이다.
엄청난재벌급실력자가족이꾸린회사라는데사고가나고도몇일이지나서야고용사장이란
위인이젊은이들의부축을받으며연안부두로나와대국민사과라고울먹이면서보여준모습도
시청자들의눈에는숙달된고용인의쑈에불과한모습으로밖에는비치지않는데,그회사의
진짜주인이란사람들은지금어디에숨어있기에얼굴한번말한마디내놓지않는지모르겠다.
지난해에청해진해운의접대비가6.057만원이었다는데,해상운송업을하는회사로서안전
교육비는고작54만원이다는것만으로도안전불감증이어느정도인가를들어내는대목인데,
이번에선체에서빠저나온선원들말로는안전교육을받은바없다지않는가.허긴,여객선
승객확인업무,안전과과련한감사감독교육을선사들로구성된해운조합이담당하고있는데
이런시스템을바꾸려해도해운업계의로비로번번이무산됬다지않는가.
그렇다면정부기관에서는도대체선박의해상안전운행을위해서어떤업무를감당하고있으며,
정말로해상여객을위한정부기구란것이있는지도모르겠다.이번세월호에는150대의
자동차가선적된것으로되어있다는데실제로는30대가더실렸고,승객들도명단에보고된
인원이외의인원이더승선하고있었다지않는가?.이런것은과연무엇을의미하는것일까?.
혹시나선박회사의뒷돈거래같은편법은아니겠지만어쨋던공짜로자동차30여대를더실어
줄만큼그해운회사가너그러운지도모르겠다.옳지못한숫법으로기업을운영하고이를
눈감아주는정부기관이있어개혁이이루어지지않고있다면앞으로도우리의해운업계는
영원한악성부실기업으로밖에는남지못할것이다.
더가소로운것은청해진해운이지난2006년,2009년2011년에정부로부터우수선사로세번
씩이나국가표창까지받은기업이라지않는가?.웃기는것은그우수선사의조건에해상안전에
관한항목이들어있지않다는데그렇다면해상운송에무엇이제일로중요하다는말이겠는가.
이번에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하는일이나청해진해운이대처하는사고수습에사고자가족들뿐
아니라온국민이실망스럽게바라보는것도그들의사고수습력이아주미급하다는것이다.

대통령과국민들의마음속에는오직구조되지못한승객들의가족들이울부짓는소라와,역경
속에서도한사람의승객이라도살려내야겠다고바다와싸우고있는구조대원들의모습만이남아
있음을상기하면서대통령말씀처럼이번사고를수습하면서눈치나보고적당히넘기려던자들은
반듯이국가로부터호된처벌을받게되기를바라는마음이다.

또한사고소식을알리는방송사나신문사에서도날마다같거나비슷한보도로화면이나지면을
메꾸려한다거나불성실한보도로국민들이나사고를당한가족들의마음을상하게해서는
그들도애쓴보람을간직할수없게될것이다.지금은너와나의의견이아니라우리모두의
마음으로생환자를맞을수있기를비는마음을갖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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