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악몽에서 진정국면으로 회귀할 때다………..

세월호여객선의침몰사고해역에서구조활동을벌려온지너무오래된것같다.

생존자가배안에같처있을것이란기대속에해군과해양경찰그리고민간잠수사들이
모여들었고전국의언론기관들이모여들어북새통을이루는가운데실종자가족들은구조의
낭보를기다렸지만반가운소식한번들어보지못하고이제는마지막단계에이르렀다.
그동안에애쓴잠수사들이며자원봉사자들의염원속에는단한사람이라도생존자를
구출해주었으면하는바램이가득했었지만험한바다는우리의염원을들어주지않았다.
이번세월호여객선의구조활동을TV와인터넷을통해매일열심히지금까지지켜보면서
마음아픈순간들도얼머나많았는지모른다.
사고현장에서목슴을내걸고구조활동을벌리는구조대원들에반해그지휘부의거친언행이
언론을통해보도되고정부기관의사고수습총괄력이미흡하다는언론보도를들으면서
얼마나실망이컷는지모른다.특히나제멋대로이간질을하는것같은언론의보도행태를보고
들을때면울화가치미는때도수없이있었다.
일예로사건초기에누구의발설이었는지는몰라도학생들과교사는전원구출되었다고
하는보도를언론이내보냈는데사실이아니라는것이밝혀지면서오보라고만했지
오보를내보낸방송사의사과는들어보지못했다.
MBN의홍가혜헤프닝도그로인해수많은SNS의악성루머만양산해내지않았던가…
지금도Facebook에들어가보면평상시에는점잖고좋은소식을남기던사람들이세월호에
대한악성소식이퍼지면서정부를불신하며규탄하고사회를원망하면서구조대원으로
애쓰고있는사람들까지욕하는억성루머에휘말려있지않은가……
이런일련의사태들이국력을약화시키고화합을저해한다는점에서걱정이태산이다.
이번세월호여객선침몰사건을수습하고진정시키기위해서는정부당국의오락가락했던
무능한초기대처를사과해야할것이며,언론도지금까지의보도내용을재확인하고잘못된
이간성보도나편향된보도에대해서는사과를해야만이이번세월호침몰사고는완전히
정리되고진정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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