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월호 사고해역에 쏟아지는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
진도앞바다세월호침몰사고가발생한지두주일이나되어가지만아직도찾지못한승객들이
100여명이나깊은바다물속에묻쳐서그가족들을슬프게하고,구조대원들을맥빠지게하는
sns를통해퍼저나가는철부지들의글이며,언론에무질서하게장식되는것을보도들을
보는시민들은잘난척하는못난사람들이세상을혼란스럽게끌어간다고한숨을짓는다.
사고초기에대응이미흡했다느니구조대의전문성이어떻고하는언론보도는조금씩아물어저
가는사고에대한상처를다시악화시켜놓고있다는시민들의불만이조금씩거세지고있는것같다.
그럴것이사고초기에그좋은머리들은어디서낮잠들을자고있었는지꿀먹은벙어리들이였다가
사고가한참지난지금에와서사후약방문을들고나타나씨끄럽게떠들어대니말이다.
물론사고초기에전문성이떨어지는책임있는직책에있는사람들이당황하여우왕좌왕하던
모습은온국민들이TV를통하여보고들어서알고있는일이고관계당국에서도이들에대한
문책을이미발표한싯점인데그초기의미숙을지금까지도새로운뉴스나되는양늘어놓으면서
모든이들의심기를상하게하는태도가도무지공론답지못한소인배언론프레이같다는것이다.
한번발표하고다시리마인드시키기위해한번쯤더발표하는뉴스성언론보도야당연하다겠지만
지나간상처를글자몇자바꿔가면서연속소설을쓰듯장식하는것은언론의진정한사명에도
걸멎지않는일일텐데도매일화면을통하여대하는사고소식이나,활자를통하여받아보는
소식들치고새로운것이별로없는울거먹을대로울거먹은것들뿐이라는것이다.
언론들도그렇고sns를이용하는시민들도마찬가지겠지만아픈상처를당했을때는그상처를
치유하고환자를진정시키면서평정을찾을수있도록돕는것이본연의사명일줄알았는데
현대언론이나시민정신은그렇지않은것같아서마음이불편해짐을느낀다.
남의아픈곳을후벼대지말고상처가치유될수있도록모두가힘을뫃아주었으면좋겠다.
그리고잘못이있는사람들에게는엄중하게그책임을물어야하겠지만애쓰고마음고생으로
사고수습에성의를다하고있는사람들에게시비를걸듯이함부로대하고폄하하는일들은
삼가하면서세계를향해전진하려는국민다움을보여주었으면좋겠다.
그것이나라를위하는길이고자신들을지키는길이라고믿기에부탁하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