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노인들 모시고 어버이 날 잔치를……
우리동네셔먼웨이양노보건센타(ShermanwayCBASCenter)에서동포노인들90여분을
모시고어버이날잔치를벌렸습니다.미국은아버지날이6월셋째일요일로따로
정해저있어서어머니날로준비하려했지만할아버지들이서운해하실것같아서어버이
날로잔치를차렸습니다.
노인회원들과센타의젊은직원들이준비한프로그램이었지만전문연예그룹이연출하는
프로그램만은못해도참석하신노인들이즐겁게동참하신어버이날잔치였습니다.
센타의여직원들이"어머니마음"이란노래를부를때는노인들도작은목소리로함께
따라부르시면서어떤분은눈물을흘리시는분도계셨습니다.
사람들은연세가많으셔도어머니를그리며사랑하는마음은젊은이들이나마찬가지인것
같았는데,젊은이들도노래를부르는중에어머니에대한그리움이사모쳐서인지잠간씩
노래를멈추곤하였습니다.1시간여에걸친프르그램을마치고2부에서는센타의젊은
직원들이노인들을찾아가서허그해드리는시간을마련했습니다.
20여명의젊은직원들이홀안을돌며노인들께허그를해드릴때노인들은퍽행복한
표정이셨고손자손녀들을꼻어안는모습처럼다정해보였습니다.30여분에걸친허그
순서를마치고노인들께서좋아하시는BINGOGame을진행하는중에도마냥즐겁기만한
노인들의모습을엿볼수있었는데사방에서BINGO하고외치는소리도요란했습니다.
마지막한분이남을때까지BINGO를진행했는데빙고가터지지않은분이한분계서서
앞으로모시고사진을찍어드리고BINGO를터치지못하신기념으로특별히준비한상품도
드렸습니다.행사를마치는시간에센타에서준비해서차려주신정갈하고맛있는오찬이
배식되어노인들은테불마다에서감사한오찬을나누고는모든일정을마첬습니다.
sunlim1102 (
journeyman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