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을 위한 소방훈련인데………
우리동네의양노보건센타에서는소방훈련을매월1회씩실시하고,수시로지진대비훈련도
실시하면서노인회원들의대피요령을실연하는데80대가넘으신노인들이며,신체적장애로
휠체어를사용하시는어른들께서도경보가울리면누가말하지않아도부지런히건물
밖으로대피하시는데노인들중에서도노약자들를우선대피시켜드린다.
화재경보싸이렌이울리고나서5분에서8분사이면100여분의노인들과센타직원들이
대피를완료하고건물안에모든전등은꺼지면서건물안에는아무도남지않는다.
아마도소방훈련이철저하게진행되는곳은한인노인들이회원으로참가하시는양노보건
센타가가장모범적으로실시되는것같다.
다른도심의고층빌딩이나사무실이밀집해있는지역에서는소방훈련을실시해도많은
사람들이동참하지않는다는데대부분의동참하지않는사람들의인종이소수민족들이라서
소방훈련을주관하는진행자들에게서곱지않는눈총을받는다고한다.
이런훈련의규범은한국동포들이철저하게지켜서주변지역사회에모범을보여주고있다.
그런데한국에서도소방훈련이실시되었다는데초등학교학생들은연막탄이터지면서
화재경보가울리자손수건으로입을막고질서정연하게대피를했다며,대피하는사진도
화면으로보여주던데젊은층이며어른들의연령층에서는그저적당히훈련을피하는모습들이
여러군데서목격이되었다는보도를보며자신들을안전을위해실시하는훈련인데좀
아쉬움이남는다.
소방훈련이나민방위훈련에참가하는것이마치주관하는관청을돕기위해서동찹해주는것
처럼불만가득한모양세들은보기에도안됐지만많은후진들에게보여주기부끄러운모습이란
점에서기왕에실시되는소방훈련이나민방위훈련이실시될때는좀적극적인자세로참여해
주는모습을보인다면어린학생들에게도본이될것같은데말이다.
이런재난에대비하는훈련에적극적으로참여하는사람들이라면지난번세월호사건같은
재난에서도자력으로탈출할수있었을텐데,이런훈련에는별로관심도갖지않고참여도
소극적인사람들이세월호같은참사가발생하면앞장서불평하고꾸짓는데앞장서는것
같아서좀보기민망스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