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Hopi 인디언 마을에 디녀와서…..
지난7월4일새벽4시에아리조나주Hopi인디언마릉로떠나서그곳에살고있는
Hopi인디언족들과2박3일간함께지내고어제새벽1시30분에도라왔습니다.
12시간30분을자동차려달려갔다돌아온길은멀고도피곤한길이었지만
그곳에서만난착하고정직한인디언친구들을만난반가움에피로한줄을몰랐습니다.
Hopi인디언부족이살고있는첫번째Mesa(동네마을)와두번째Mesa그리고세번째
Mesa가있는데우리가칮아간곳은세번째Mesa였습니다.Mesa라는말의뜻은펴노은
밥상을뜻하는데사방이절벽이고그위는평편한지형을가리킨다고합니다.
외세의침략에시달려온인디언부족들이피난처로선택한지형이라고하더군요.
각Mesa마다에는인디언추장이있어서그Mesa의질서와규범을통치한다고하는데
추장의권한은절대적이라고합니다.그들은오랜동안백인들로부터약탈을당하며
살아와선지미국을별로신뢰하지않지만한인들에대한감정은퍽친근한데그들과
한국인들의살아가는풍습이비슷한데서도친근감을확인하는것같습니다.
Hopi인디언들이살고있는세곳의Mesa는또다른미국내에서가장부족이많은나바호
인디언보호구역안에북서부지역작은땅을얻어서살아가고있습니다.
인디언들에게는수백년전부터내려오는인디언들의신앙이따로있지만소수이긴하나
기독교교회도몇군데있는데많은한국인선교사님들이지원하고있었습니다.
우리가찾아간세번째Mesa는그지역으로부터130여마일남쪽지역에살고있는한국인
선교사차성진목사님과차정희사모께서도움을주며조그만교회운영을돕고계신데
그분들은평일에는따로이직장이있으셔서근근히생화을하신다지만자신들의수입중에
상당부분을교회운영에보탠다고어느인디언지도자가귀뜸을해주더군요
그선교사내외분의헌신적인지원이인디언부족들을감동시키면서한국인들에대한인식도
새로워젔고그두분에기대서신앙적양식과생활의지혜를구하며살아가는것같았습니다.
그분들이그곳세번째Mesa에찾아오신지는4년이지났다는데늘인디언친구들을돌보면서
친가족들처럼돌보시는모습이참으로아름다웠보였습니다.
옛날미대륙의개척기에는백인이주자들을위해서원주민이었던인디언들이농사짓는법도
가르처주고어려운일이있으면많이도와주었다는데그도움을받으며미대륙에뿌리를
내린백인세력들이인디언들을몰아내면서젊은이들은술과도박과마약이빠저들어많은
어려움을겪으며살아간다는말을듣고찾아간우리도가슴이아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