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90일을 돌아보니…….

탐욕으로뒤엉킨청해진해운의인천-제주운항여객선세월호가진도앞바다에서

침몰된지만3개월을보내면서생겨났던별의별일들을떠올려보니참으로어처구니
없이사태를끌고온정부며정치권에세월호희생자가족들이뒤엉킨참담한90일간
이었는데도세월호사태는지금도제갈길을찾지못하고좌충우돌로보인다.
막상사고를이르킨청해진이라는선박회사는어디쯤에있는지보이지도않고모든
사태의촛점은청치권과희생자유가족들의품에서정부를공략하고정치에악용되는
모양세에서조금도진전됨이없이그저정치권의장군멍군으로자신들의이익과
연결지으려는꼼수의악순환만이게속반복되고있는것같이보이니말이다.

아직도희생자중에11명의시신을찾지못하고지금도그위험하다는바다속을뒤지고
있는잠수부들이나그해역을바라보며제발나와달라고애절하게부르짖는유가족
들의소리마저도정치꾼들에게는악용의대상으로만인식되는지지금까지싸움에
싸움판만을이어오는정치권이마냥원망스럽기만한90일간이었다.

슬픔을이겨내기에도벅찬사태를치뤘으면서도무슨마음의위안들을받겠다고들
집단행동을형성하면서정치권이며이간집단들의관심에서벗어나지못하는지그저
딱하기만한당사자들이며구조되어살아남은학생들마저도사태의후속조치에
끼어들어국회로의행진을시작했다는소식은국민들을또한번슬프게할뿐이다.

허긴우리사회가집단적고성(高聲)에는맥을못춘다는취약점이정치권이며
이익집단에사고당사자들까지가세하고본다면정부가택해야할길은극히좁아
질것이란것이자명한데,여론마저세월호의슬픔에서벗어나지못하고언론은언론
대로사태의기사화에열만을올리다보니정말로"켄세라세라(QueseraSera)"다

이제세월호사건도90일이나지나갔으니이제는대다수국민들도그악몽에서
풀려나와숨좀쉬면서나라의안보며경제와사회정책에관심을기울일수있도록제발좀
슬픔일랑가슴에묻고서로를허그해주며위로의말로새로운장을열어갔으면좋겠다.
그래야우리모두가앞을바라보며새로운잘사는길을찾아나설수있겠게에하는말이다.
고등학교학생들까지국회로달려가는지금의현실을올바른사회라고할수있을까요?.
어른들의잘못된살아가는모습이성장기의학생들에게잘못전수된것이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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