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의 유병언 부실수사를 질책하는 소리가……

전국민들의관심이집중된대형사고의원흉을체포하려는수사과정을지켜본국민들은

TV를통해서방영된경찰관들의수사태도나검찰의건성수사보도가나탄날때마다가슴을
치며울분을토로했었는데유병언의시신을시민의제보로찾아내고서도40여일을꾸물
거리며성의없는태도를보여온검찰이며경찰을질책하는소리가하늘을찌른다.
어떤이는저들이수사활동을위한공직자들인지아니면봉급이나타먹기위해그자리를
지키고있는자들인지해답이없다며저런공직자들을지금까지믿고살아온시민들의
마음은폭발직전이라고목소리를높인다.사실경찰이나검찰의100여일수사과정을
살펴보면못잡은것이아니고안잡은것이란답이나오지않나싶어진다.
숨어있는은신처를급습하고도그숨어있는위치를지나처발길을돌린검찰의무능수사를
무어라고변명할것인지그저답답하기만하다.수사관이아닌일반시민들이범인의은신처를
급습했더라도그런조사는하지않았을것이다.혹시천장으로통하는통로는없는지?.벽속에
비밀공간을만들어숨어있지는않을는지?.건물바닦에지하로통하는통로는없는지살피는
것은극히기본적인수사상식일텐데눈에보이는것만보고나왔다는것같아서속이끓는다.
초동수사단계에서부터부실이부실로사건을뒤집어씨웠으니제대로된수사가이루어
지지않았던것아니겠나싶다.그런지금까지의부실수사가지금의유병언시체를놓고또
다시진실공방이일어나는것이다.시신이유병언의이복동생이라느니,유병언이아니라는
의구심을들어내는시민들의공권력에대한불신은스스로가자초한결과라는점에서고개
숙이고험한꼴무두받아들여야할것이다.
그리고책임있는자들은옷을벗고무릅꿇는길이올는선택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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