兵營文化가 兵營軍律을 약화 시켰다.


육군제28사단의윤일병사망사건이세상에알려지면서병영의질서가또도마에올랐다.

15년여전에군대도갔다오지않은대한민국국군통수권자들이군의엄격한군령체계와
병영의질서에다가세상인심이라도퍼붇듯병영문화란제도를만들어군의질서를약화
시켜놓으면서우리군은몸살을앓게되었던것같다.
상하의명령체계가확실하고무장으로국토방위의임무를수행하는병영에난데없는
문화운운하면서병영의군령체계를약화시켜놓음으로해서우리의군대는한때마마보이
들의잠간다녀오는병영으로전락하면서사회의온갖제도와악습들이침투되면서부터
병영의권위는추락했고질서는민주와인권이란올가미에완전히옭매이고말았다.
병영생활중에닥처오는어려움을이기지못하고엄마를부르며고자질하는마마군인들이
늘어나면서군율이사회의모형을닮아가게되었고상급자들의정신무장도헤이해저서
하급병사들을하인부리듯개판이되었던것같다.하급병사의부모가힘있는자면상급병사
들에게대우를받아온꼴이라니한심하지않은가?
세상의못된습관들이병영으로물밀듯밀려들면서힘없는부모를둔하급병사들이상급병사
들의스트레스해소용구타의대상이되었음에도지휘장교들은말썽을두려워하여사고를
알면서도못본체덮고지나치는군대가되었으니옛날과같이철통같은병영의군율은어디서고
찾아볼수없게된것이이번윤일병의사망을불러온것아닌가싶다.
군대의지휘부도자신들의미래대책을위해무사안일주의에빠저들다보니사고예방에는소홀
했던것이사실인것같다.진정으로책임있는지휘관들이었다면첫번째사고가발생했을때부터
발벗고나서서사고의재발에자신의평생군대생활의명예를걸고나섰을텐데,사회의부정적인
관습이병영을더럽히면서생겨난무사안일주의가신성한대한민국군대를욕보이게된것같다.
더구나병영의軍律이무엇인지도모르는위인들이대부분인국회가평생을군인으로나라를
지켜온장군들을불러앉치고호통치듯하는모습을더는보이지말고군영의체질은군대에
맏기는결단이있었으면좋겠다.따라서철통같은병영의군율속으로혼탁한사회의질서가
파고들지못하도록엄하게선을그어주었으면하는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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