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野圈黨首의 출현인가?

끝없이이어지던태평로의단식시위가그어떤돌출인물의한마디로막을내리는

엄청난파워를바라본국민들은놀라움을금치못한다.국민들의만류에도그리고
정부의만류에도끄떡않고단식투쟁을벌리던대한민국국회의제1야당의원들이
김영오란노조원의한마디에모두를자리를털고일어나니대단한파워같다.
그래선가어떤이들은한국제1야당에무섭고새로운黨首가탄생했다고비아냥대는
사람들도있는데누가봐도그김영오란금속노조조합원은카리스마넘치는야권의
당수감인것같다고들쑤근댄다.바꾸어말하면대한민국의제1야당이얼마나속이
비고머리가비었으면그시위꾼의한마디에꼼작못하고순종했냐는것이다.
사람들은그런야당의원들의움직임을보면서운동권출신들의집단처럼행동하는
야당이고보면철학없는정치에무모한투쟁으로세비받을날만메꿔온것이저들이고
그알량한유권자들이눈에콩깍지가씨워저서뽑아놓은거룩하고싸움잘하는분들이니
저런것도무리는아니라고아주형편없이깍아내리기도한다.

이제그김영오란세월호유가족의말따라국회로돌아간들그동안의공백을어떻게
메꿔낼는지모르겠다.무모한데온힘을쏟았으니국회로돌아가서도제자리나제대로
찾아들어갈수있을는지도모르겠다.거리로뛰어나간명분도어정쩡한대다가시위자의
말한마디로돌아왔으니부끄러움은말할것도없고체면일랑아예없던체로들어서기쉽지
않을것같다.
黨首도없는마당에길거리노동자의한마디에돌아선저들이이제부터라도자성하고산더미
처럼쌓여있을나라일에말없이충실해준다면국민들의분노도조금은가실테지만그런
용기나남아있을는지모르겠다.그리고다시는길거리패거리들과석여서나라의귀한기회
날려버리는일없기를부탁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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