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것 없는 고위 공직자 자녀 결혼……..

한동안은고위공직자들가정의경조사가가족들만의자리로간소화되면서민폐의
그늘을벗어나는듯싶더니도로아미타불이라는말이사방에서들려온다.
아마도가정의레간소화를거부하는고위공직자들이아직도있어서이런부작용이
생기는것인지는모르겠지만시계를꺼꾸로돌리려는공직자들같아씁쓸하다.
보도에의하면국회의원로급이라는의원이아들의결혼식을국회영내한옥사랑재라는
데서국회의원들을비롯해정부고위인사들이참석한가운데치뤘다는소식과함께
시샘성이조금은혼합된꾸짖는소라가여기저기서들려온다는데,나라의지도급인사라는
사람이꼭그렇게소문잔치를벌려야되었는지조금은생각하게된다.
특히나화제의주인공국회의원은몇년전에정치자금과관련된혐의로형무소까지다녀온
사람이라는데,그럴수록소리소문없이가족들의잔치로혼례를치뤘으면많은사람들로부터
새로워진그분의모습에정이라도보냈을텐데참으로안타까운일이아닐수없다.
지금은예전과는다르게나라안에서온통간소화된기정의례가권장되는시대인데말이다.
예전에언제부터인지는모르지만우리이웃간의인심이넉넉할때잔치를치루는집의부담을
덜어주자고이웃들이물질로조금씩보태오던풍습이언제부터인가축하금이라는돈거래로
인심이바뀌면서주고받는식의청첩장이남발되고많은인원을동원해야체면이서는것같은
풍습이자리를잡으면서허례허식회된것이다.

허례허식이한참성행하면서청첩장이부담으로돌변하는시대를거치면서그래도뜻있는
사람들이있어가정혼례의간소화를외첬으며많은고위공직자들이이에동참하며어떤가정
에서는가족들만이참석하는의식으로아무도눈치못챈혼례를치뤘다는소문이퍼지면서
그가정에대한평가가달라지고지지도가높아젔다곧도하지않던가.

우리의가정의례수칙은아무래도고위공직자들의가정에서부터모범을보여서변화를일궈내야
할일인것같아서그분들이앞장서주셨으면하는바랜을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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