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통풍구는 미국도 한국과 다르지 않은데……
성남시분당구에서야와공연장부근의지상환퐁기시설에올라섰던관객들의
하중을못이기고철제덮게가파손되며그위에올라셨던사람들이20여m아래로
추락하며16명이사망하고11명이부상을당한사고로또다시안전관리가사회적인
잇슈로모아지고있어불안이진정될날없다고들아우성들이다.
미국L.A.에서도한인타운이면서가장번화한윌셔길과웨스턴길네거리도로평면에철제
덮게로지하철환풍통을덮어놓고그위로시민들이걸어다니는모습을어렵지않게
볼수있는데어떤때는그위로걸어서지나려면속에서더운기가확올라와서갑자기
당하는일로입을막는경우가있기도하다.
사실지하주차장이나지하철의환풍장치는한국이나미국이나별다른점없이도로
변에노출되어있는데얼마나안전사고예방을위해단단히시설했느냐가문제일것
같고다음은그런시설옆을오가는사람들의조심성이얼마나지켜지느냐에문제가
있는것아닐까싶다.
그런데이번에도사고가나자국무총리가현장으로달려가고경기도지사가해외출장중에
출장업무를덮고달려왔다는데세월호참사로인해공직자들이너무과민해진것아닌가
싶기도한데,이런안전사고가있을때마다해당관서인구조대가아닌중앙관서에서까지
달려오는것은사고처리요원들에게도부담이되고방해가될것이란점도고려되어야겠다.
이렇게국가조직에서사고가있을때마다사후처리며보상문제에까지앞장을서다보면
앞으로닥칠지도모르는수많은사건사고를어떻게감당하려고그러는지모르겠다.
또하나는사건사고의직접작인관련당사자들이있는데그사람들의운신의폭도자연
좁아질수밖에는없다는데서좀냉정해젔으면좋겠다.
지난4월의세월호사건처럼사고당사자들은뒷전이고중앙정부가온통사고의짐을몽땅
뒤집어쓰고국사가마비되는것같이되어서는안된다는것이다.공기관에서는사건사고
당사자들이처리하는과정에서필요한부분이있으면돕는제도가마련되어서,온통나라안이
뒤텅켜지지않도록사건사고업무가조정되어야할것같다.
세월호사건이야불순한정치세력들이유가족들에게로접근하면서반정부형태로유도한데서
붉어진사건이라지만,어느경우에도사건사고의뒷처리는그당사자들간에서대화가이루어
지고해결책이마련되어야한다는것이순박한우리국민들의바램이라는의견들이많다는
것을사고당사자들이나관련공직자들도한번쯤생각해봤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