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선 노려보고 있는데,우리는 흐리멍텅 해서야……
우리의현실은상황판단의사각지대란말이실감나는시대인것같다.
굶주림에시달이던시대에는전쟁의불안감이가시지않아서였겠지만이웃간에
서로돕고벼려하며살아온우리국민들이었는데조금생활이넉넉해젔다고해서
국가안보에관한관심도의식도너무식어있는것처럼보여서말이다.
돈맛에빠지면헤여나지못하고허우적거리다가돈에뭍처죽는다던데,지금북한
에서는1953년7월휴전협정이조인되고발효된이후잠시도멈추지않고주민들을
굶기면서까지군비를증강하면서우리를노려보며재침략의기회를엿보고있는데
우리의안보관은너무도무감각한것같아서말이다.
물론북한보다취약한우리의군사력을지금은미국군대가메꾸어주고있지만
언제까지우리의안보를미국군대에게의존하고우리는희희낙낙하며살아갈것인가
적어도생각이있고국가에대한관심이조금이라도있는국민이라면한번쯤은생각해
볼문제가아니겠나싶다.
한국을중심으로주변에서전개되고있는세계정세가그리여유있는것도아니고본다면,
이제부터라도자주국방에대한관심과적극적인동참이요구되면서향락과이기심을
접을때가아니겠나싶은것이지금의우리네현실은너무도낭비적이고쾌락적이며이기
적인면으로치우처있다는점을그저덮고넘어갈수는없겠다는데문제가있는것같다.
적에대한개념이너무도흐리멍텅하게뭉개저있다는것이다.
전시중에휴전상태라는인식이우리의기억속에서상실되어있다는것인데,이런상태가
적과마주하고있는국가로서는최악으로위험한상황이란것이다.정치인에서부터가정
주부에이르기까지철저한안보무장을하지않고는우리는평온은이러갈수없다는것이다.
반세기전폐허의아품에서오늘의부를일궈낸그정신으로돌아가서우리의현실을
나라의주인의식으로돌아봐주었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