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파워에 정치권이 휘청인다…….
세월호특별법이여당과야당의합의로오는11월7일국회본회의에서처리될
것이라는보도와함께세월호관련피해자가족들이안산에서전체총회를열고
여야가합의한세월호특별법을수용하기로결정했다는소식에일부에서는
국회위에세월호유가족총회가존재하느냐는거친말들이오간다.
가뜩이나지루한투쟁으로이어진세월호관련사태에실증을느껴온국민들인데
세월호유가족총회에국회에서합의된세월호특별법을수용하면서이런저런조건을
매다는모습을보도를통해알게된사람들은또한번쓴우슴을지으며해도너무
한다는말들로불편한심기를들어낸다.
특히유가족측에서는여야가합의한내용대로라면미숙한점이있어오는11월7일
이전에정덩대표와정부대표및유가족대표들이모여서진실규명과안전사회건설을
위한대국민서약식을갖자고제안함으로서국가의입법권을침해하면서국회와정부의
권위를한없이추락시키고있다는비판에직면하고있는것같다.
이런일련의사태들이정치권에서하나의사고를정쟁의도구로이용하려한데서
파생된부작용이라고볼때앞으로도이와유사한사태가발생했을때또다시똑같은
어려움에직면하게될것이란우려도끊이지않는다.세월호사망자어느아버지의곁을
맴돌던야권의유력자를가리켜상왕을섬긴다는말까지나왔었으니말이다.
어쨋던세월호특별법에대한정치권의합의가이뤄젔으니더는이해당사자들인세월호
유가족들에게끌려다니지말고정치권의소신대로처리해주엇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