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재판 보다 더 겁난다는 재판이……

사람들이가장두려워했던것이군중심리를이용하는북한식인민재판이었는데
요새는그보다더무서운재판이있다는소리들을거침없이해댄다..
바로언론재판이라고들하는데,제어장치가풀린불레이크마냥마구굴러가기만하는
특정사건사고에대한과잉보도에서사건사고의몸둥이는눈덩이처럼커진단다.
세월호사건이그랬고,땅콩회항대한항공사건이그랬으며,요새는어린이집
교사의폭행사건이그런방향으로가닥을잡아가는것같아서좀조심스럽다.
사실보도만으로도시민들은충분히이해가될일을전문가라는사람들까지
동원하면서과잉심층보도를함으로해서여론은한없이악화되어만간다.
수사기관에서해야할일들을언론이너무앞서가면서마치특종기사의보도인양
씨리즈스타일로보도하는방향에서수사기관들이어쩔수없이따라가는것같은
인상을남기는것도시민들의눈에보이는현실이아닌가싶다.
아마도언론사간의경쟁심리가작용해선지는모르겠지만조금은자제해줘야할것같다.
언론의취재활동이수가관들의조사활동을닮아가서는위험하다는것이다.
사건사고의당사자들에대한배려도고려되어야하겠지만무엇보다도수사기관의
수사권이침해되지않도록배려가되어야할것같다.
그래서세상에는한계라는것이있다는것을기억하면서협력하며살아가면어떨는지….?
세상에는험하고나뿐일들도많겠지만반면에아름답고선한일들도무지기수로
많은데언론의목소리는너무도어두운쪽으로만기울어지는것같아서안타갑기도하다.
선한일이며자랑스러운일들을더많이찾아내서더많이보도를하다면
세상은그만큼밝고명랑해지지않을가싶어보도의중형을이뤄줬으면하는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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